안녕하십니까! 

먼져. 울산현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제목에 아들을 위해..라는 글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아들의 위해 아빠로서 뭔가 해줄 수 있는게 있는지 고민하닥 울산현대가 생각이 났습니다

제 아들은 올해 고1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울산현대를 생각하게된것은 아들이 전부터 조현우 선수 광팬입니다 ㅎㅎㅎ

(제 글쓰는 제주가 없어 두서없이 적는거 같아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아들이 조현우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는 빼지 않고 꼭 중계를 챙겨 보고 있습니다
(아빠가 경기장에 대려갈 형편이 못되어서요 ㅠㅠ)

지난주 2023.03.18(토) 제 아들이 병원이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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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받기 위해서요 ㅠㅠ

중학교 시절엔 코로나로 대부분 학교을 가지 못하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이제는 어느정도 풀려 매일 학교를 가곤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아들이 적응을 못하고 혼자 힘들어 하고.
왕따를 당하는것도 아닌데...친구를 못 사귀고
누가 때리는것도 아닌데 친구를 못 만나고 있었습니다

학교 가는게 싫고 무섭고 친구를 만나는것도 무섭고 싫고...........학교를 그만 두고 싶다고 까지는 하는걸 보고 많이 놀랬습니다

아들 성격이 워낙 내성적이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단순히 성격 때문인건 아닌거 같았습니다

와이프가 하는말이...아들이 자기 이렇게 계속 학교 다니다간 "죽을거 같고...죽을 수도 있겠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냥 단순하게 넘어갈 일이 아니라 걸 그때서야 알게되었고

와이프는 울고........저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주위에서 심리, 상담치료를 먼져 받아 보라고 권유해서 첫 상담을 시작 했습니다
이제 상담 시작이라 첫 상담에 대한 어떤 결과는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상담치료 말고 뭐를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그래...아들이 조현우 선수를 좋아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경기도 여주에 거주를 하는데 조현우 선수 경기를 보러갈 여력은 안되고 어떤 방법이 있을까 문의 하고자 글을 남김니다

아들이 축구는 솔직이 못하지만...ㅎㅎ 축구 자체는 좋아 합니다
조현우 선수가 선방하면 항상...아빠 봤지...조현우 선방하는거...다른 선수는 저렇게 못해....라고 항상 애기 하곤 해요 ㅎㅎ
조현후 선수가 막지 못하고 골이 들어가면...저건 누가와도 못 맞아......조현우니까 저렇게까지 할 수 있던거지....라고 하구요 ㅎㅎㅎ

전 아들이 조현우 선수를 만나서 기분이 좀 풀리고...조현우 선수가 응원의 말 한마디라고 해준다면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P.S:두서 없이 작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셨다면 진신으로 감사 드리고 그 또한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제가 워낙 글 제주가 없어서요

마지막으로 "울산현대의 축구 발전을 기원하며.........2023년도 우승은 "울산현대" 바로 당신 입니다

끝까지 부상 없이....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울...산...현...대...화...이...팅"

감사합니다.